핵심 요약:
- Zscaler 3분기 매출 8억 5050만 달러로 시장 기대 상회했지만, 4분기 가이던스는 컨센서스 하회
- FY27 ARR 성장률 전망 16%~17%, 당초 기대치 약 20%에 미달
- 주가 31% 급락…영업 리더십 교체 및 자본지출 증가에 투자자 우려 확대
핵심 요약:

Zscaler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 8억 505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1.8% 상회했지만, 4일(현지시간) 주가는 31% 폭락했다. 클라우드 보안 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장 전망을 내놓은 탓이다.
제프리스(Jefferies) 애널리스트들은 "2027 회계연도 ARR 가이던스를 16%~17% 성장으로 하향 조정한 것은 매우 필요하며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면서도, 이번 전망에는 최근 영업 리더십 교체와 신규 고객 확보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08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01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반복 매출(ARR)은 35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 35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 전망은 8억 7500만~8억 7800만 달러로 제시돼 시장 컨센서스 8억 79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또한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마진 전망을 기존 26.5%~27%에서 22.8%~23.3%로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메모리, 스토리지 및 프로세서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지출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31% 급락으로 시가총액 약 130억 달러가 증발했으며, 주가는 2024년 말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예비 FY27 전망은 Zscaler가 3분기에 기록한 25% ARR 성장률에서 현저한 둔화를 시사하며, 클라우드 보안 분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유기적 순 신규 ARR은 분기 기준 1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 성장했으며,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Red Canary 인수 효과가 1억 6600만 달러 규모의 순 신규 ARR 중 나머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연 매출은 25% 증가한 2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영업이익은 1억 9580만 달러(매출 대비 23%)였으며, GAAP 영업손실은 2960만 달러로 소폭 확대됐다. 잉여현금흐름은 1억 3600만 달러로, 전분기 20.7%에서 16%로 마진이 하락했다.
회사의 Z-Flex 유연 구매 프로그램은 분기 총 계약 가치 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잔여 이행 의무(RPO) 매출의 약 38%를 차지했다. Macquarie는 밸류에이션에 대해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며, 기업가치 대비 매출(EV/Revenue), 기업가치 대비 잉여현금흐름(EV/FCF), 할인현금흐름(DCF) 모델 전반에 걸쳐 경쟁사 대비 낮은 배수를 적용했다.
이번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영업팀 혼란과 인프라 비용 상승이라는 실제 역풍을 반영한 것이지만, 회사의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포지셔닝과 Z-Flex 모멘텀은 향후 재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영업팀 안정화 신호와 업데이트된 마진 목표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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