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미국 공장 생산이 5월 예상치 못하게 정체됐지만, 산업 생산의 연간 1.7% 증가는 해당 업종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핵심 요약: 미국 공장 생산이 5월 예상치 못하게 정체됐지만, 산업 생산의 연간 1.7% 증가는 해당 업종의 점진적인 회복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방준비제도(Fed)에 따르면 미국 산업생산은 5월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했다. 그러나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예상 밖으로 보합을 기록했으며, 이는 내구재 증가분이 비내구재 제조업의 위축으로 상쇄된 데 따른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전체 산업생산의 월간 0.3% 증가를 예상했지만, 실제 0.1% 증가는 이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4월의 0.9% 급등(수정치) 이후 나온 수치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수석 미국 경제학자 사라 밀러는 "보합 수준은 기업들이 잠재적 공급 차질에 대비해 재고 버퍼를 확보하기 위해 이전 몇 달간 생산을 앞당겼음을 시사한다"며 "재고 사이클은 봄철 가속화된 축적 이후 정상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산업생산 지수는 2017년 평균의 102.6%에 도달했다. 광업 생산은 1.3% 급등한 반면, 공공사업 생산은 0.4% 하락했다. 제조업 내에서는 내구재가 목재 제품, 비금속 광물 제품, 1차 금속, 자동차 및 부품 등에서 1%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0.8% 상승했다. 비내구재는 거의 모든 범주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0.9% 떨어졌다. 소비재 생산은 0.5% 감소했으며, 비내구재 소비재의 0.8% 감소가 내구재 소비재의 0.5% 증가를 상쇄했다.
가동률은 76.2%로 소폭 상승했지만, 1972년부터 2025년까지의 장기 평균치를 3.2%포인트 하회하고 있다. 이러한 격차는 연준이 공급 측면의 인플레이션을 촉발하지 않고 경제가 추가 수요를 흡수하도록 할 여유를 제공하며, 이는 금리 정책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가동률이 장기 평균 대비 이와 유사한 수준에 있었던 마지막 시기는 2021년 팬데믹 이후 회복 초기 단계였다.
이 지표 발표 후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2년물 금리는 3bp(베이시스 포인트) 하락한 4.12%를 기록했으며, 이는 트레이더들이 부진한 제조업 데이터를 연준의 긴축 기조 유지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BNP파리바의 금리 전략가 토마스 첸은 "이 데이터는 경제가 급격하게 냉각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연착륙 시나리오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AI 투자, 구조적 하단 지지 제공
월간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과 관련된 투자는 특히 데이터센터 건설 및 반도체 장비와 관련된 분야에서 제조 활동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 업무용 장비 생산은 5월 0.6% 증가했으며, 운송 장비가 1.9%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건설 자재는 1.1% 상승했으며, 이는 산업 및 기술 관련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한다. 소재 지수는 0.3% 상승했다.
제조업 가동률은 75.7%로 유지됐으며, 이는 장기 평균치를 2.5%포인트 밑도는 수준이다. 광업 가동률은 1.2%포인트 상승한 86.5%를 기록하며 역사적 기준치를 1.3%포인트 상회했는데, 이는 에너지 및 자원 추출 부문이 거의 완전 가동에 가깝게 운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공공사업 가동률은 70.6%로 하락하며 장기 평균을 상당폭 밑돌았으며, 이는 온화한 기후가 전력 수요에 부담을 준 데 따른 것이다.
공장 생산 정체와 추세치 이하의 가동률 조합은 과열되지 않으면서 회복 중인 산업 부문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준 입장에서 이 데이터는 정책을 조정할 긴급성을 거의 제공하지 않으며, 경제는 물가 압력을 자극하지 않고 추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상태다. 시장은 7월 산업생산 발표를 주시하며 5월의 일시적 숨 고르기가 일시적인 숨 고르기였는지, 아니면 더 광범위한 둔화의 시작인지에 대한 신호를 찾을 것이다. 2026년 가을로 예정된 연준의 산업생산 지수 차기 기준치 개정은 현재 월간 데이터가 초기에 그리는 궤적을 변경할 수 있다.
본 문서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