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가 목요일 반등했다. 기술주 주도의 랠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신호로 촉발된 수요일 손실을 지워냈다.
월스트리트가 목요일 반등했다. 기술주 주도의 랠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신호로 촉발된 수요일 손실을 지워냈다.

월스트리트가 목요일 반등했다. 기술주 주도의 랠리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신호로 촉발된 수요일 손실을 지워냈다.
S&P 500 지수는 목요일 1.1% 상승한 7,500.58을 기록했다. 기술주 급등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압도하면서 직전 거래일의 손실을 만회했다.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 합의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건설적 조치로 환영하고 있지만, 잠재적 재발 위험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96.28포인트(1.9%) 급등한 26,517.93을 기록했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72.15포인트(0.1%) 오른 51,564.70을 나타냈다. 인텔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칩 제조업체가 애플을 위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10.6% 급등했다. 엔비디아는 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8.7%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49%에서 4.45%로 하락하며 성장주에 대한 압박을 완화했다.
이번 랠리는 투자자들이 중앙은행의 매파적 전환보다는 강력한 기업 펀더멘털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준은 수요일 종료된 이틀간의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경제전망요약(SEP)에 따르면 12월까지 최소 한 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항공사와 크루즈 운영사도 상승세를 보였다. 아메리칸항공은 3.7%, 유나이티드항공은 2.1%, 카니발은 3.2% 올랐다. 에너지주는 부진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합의하면서 유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엑슨모빌은 2.1%, 셰브론은 2.2%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9.85달러로 0.4% 상승한 반면, 미국 원유 벤치마크는 0.2% 하락한 75.85달러를 기록했다.
스페이스X는 3.6% 하락하며 지난주 증시 데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로켓 제조·AI 기업은 수요일 4.9% 하락한 바 있다.
연준의 정책 기대치를 더욱 밀접하게 추적하는 2년물 국채 수익률은 4.20%에서 4.18%로 떨어졌다. VIX(변동성 지수)도 연준의 매파적 신호에 따른 초기 충격이 완화되면서 국채 수익률과 함께 하락했다.
에드워드 존스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매캔은 "위험 분포의 이러한 변화는 위원회의 절반가량이 올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 준틴스(Juneteenth·노예 해방 기념일) 휴장이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