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LY Corp과 베인캐피털이 카카쿠닷컴 인수 제안가를 주당 3,384엔으로 인상, 기업가치 6,700억 엔으로 평가
- 주요 주주 KDDI가 입찰을 지지할 경우 주당 3,500엔까지 인상 가능
- 카카쿠닷컴은 EQT의 주당 3,000엔 제안에 대한 권고를 철회하고 중립 입장으로 전환
핵심 요약:

소프트뱅크가 지원하는 LY Corp과 베인캐피털이 카카쿠닷컴에 대한 인수 제안가를 주당 3,384엔으로 인상했다. 이는 일본 가격 비교 사이트 운영업체의 기업가치를 6,700억 엔(약 41억 2,000만 달러)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두 달 사이 두 차례나 격화된 입찰 경쟁에서 스웨덴 경쟁사 EQT보다 한발 앞서는 모양새다.
"이번 수정 제안은 카카쿠닷컴의 플랫폼과 일본 디지털 경제 내 성장 잠재력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반영한다"고 컨소시엄 전략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했다. 컨소시엄 측은 카카쿠닷컴의 최대 주주 중 하나인 KDDI Corp이 입찰을 지지할 경우 제안가가 주당 3,500엔까지 추가로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요일 늦게 발표된 이번 법적 구속력 있는 새 제안은 지난 5월 제시된 주당 3,232엔 대비 4.7% 인상된 수준이며, EQT의 현재 제안가인 주당 3,000엔보다 12.8% 높은 프리미엄이다. LY와 베인의 최초 제안은 4월에 주당 3,000엔으로 EQT의 원래 제안과 동일했으나, 스웨덴 기업이 5월에 주당 3,100엔으로 인상했다가 다시 추월당했다.
카카쿠닷컴은 주주들에게 EQT의 입찰을 지지하도록 권고했던 기존 입장을 철회하고, 양측 인수 희망자와 협상하는 동안 '중립' 입장으로 선회했다. 회사는 EQT와 제안 가격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혀, 잠재적 역제안 가능성의 여지를 열어뒀다.
카카쿠닷컴을 둘러싼 경쟁은 일본 온라인 가격 비교 쇼핑 시장의 가치를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 회사는 가전제품, 여행, 금융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지배적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KDDI가 LY-베인 컨소시엄을 지지할지 여부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 통신사 KDDI의 지원이 확정되면 주당 3,500엔 인센티브가 발동되어 총 거래 가치에 약 230억 엔이 추가된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LY Corp의 디지털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기존 메시징 및 전자상거래 사업을 넘어 확장되는 동시에, 베인캐피털은 일본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웹 플랫폼 중 하나의 지배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EQT 입장에서는 카카쿠닷컴을 놓칠 경우 아시아 테크 자산으로의 진출에 타격을 입게 된다.
이번 입찰 전쟁은 적대적이거나 경쟁적 입찰이 상대적으로 드문 일본 M&A 시장에서 경쟁 인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규제상의 장애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양측 인수 그룹 모두 국내 자본으로 구성되어 있어 일본 외환 및 대외 무역법에 따른 승인도 필요하지 않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