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SNDK, 목요일 14% 급락으로 몇 주간의 상승분이 사라진 후 월요일 5% 반등
- UBS, DRAM 가격 전망 상향 조정…최소 2028년 2분기까지 공급 부족 지속 전망
- BofA, 14% 급락은 건강한 조정이라며 메모리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 재확인
핵심 요약:

샌디스크(Sandisk) 주가가 월요일 5% 상승한 1,836달러를 기록했다. 14% 폭락 이후 월스트리트의 3개 주요 투자은행이 메모리 업종에 대해 낙관론을 제기한 영향이다.
UBS의 니콜라 고도와(Nicolas Gaudois) 애널리스트는 "이번 하락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최소 2028년 2분기까지 DRAM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UBS는 DDR 계약 가격 전망치를 2026년 3분기 기준 종전 17%에서 32%로, 4분기 기준 12%에서 18%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비벡 아리아(Vivek Arya)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에 대해 목표주가 1,550달러로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요일의 급락세를 "AI 수요의 구조적 변화가 아닌 건강한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씨티는 마이크론을 90일 상방 촉매 관찰 종목에 추가하고, AI 수요 강세를 반영해 평균 판매 가격 추정치를 상향했다.
목요일 매도세는 AI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ropic)이 삼성전자와 맞춤형 AI 칩 설계를 위한 사전 협의 중이라는 보도에 따른 것이었다. 트레이더들은 이 소식을 미국 메모리 업체들에 대한 잠재적 위협으로 해석했다. iShares 반도체 ETF는 해당일 5.6% 하락했으며,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은 10%, 마이크론은 5.5% 각각 급락했다. 금요일 시장 휴장으로 매수자들은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대응할 첫 기회를 월요일에 가질 수 있었다.
샌디스크는 올해 S&P 500 지수 내 최고 실적 종목으로, 연초 대비 635% 상승했다. 마이크론은 240% 올랐다. BofA의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메모리가 현재 클라우드 AI 자본지출의 35~40%를 차지하지만, 메모리 주식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술적 지표는 악화된 상태다. 샌디스크는 일봉 차트에서 약세 다이버전스를 형성했고, 와이코프(Wyckoff) 분배 국면에 진입했다. 이는 종종 장기 하락에 선행하는 패턴이다. 이 종목은 목요일 폭락 이후 6월 11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삼성전자가 화요일 실적을 발표할 때 다음 시험대에 오른다. 실적 결과가 낙관적 가격 전망을 입증하거나 반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샌디스크 보유자 입장에서 애널리스트들의 업그레이드는 단기적 바닥을 제공하지만, 기술적 설정은 상승 경로가 순탄치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