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4,842% 급등했으나, 24/7 Wall St.는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가 1,704.60달러를 제시하며 27%의 하방 리스크를 시사했다. 해당 분석은 주간 RSI가 99에 도달하고 총마진율이 78.4%까지 확대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랠리가 펀더멘털을 과도하게 앞질렀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샌디스크 주가는 지난 1년간 약 4,842% 급등했으나, 24/7 Wall St.는 매도 의견과 함께 목표가 1,704.60달러를 제시하며 27%의 하방 리스크를 시사했다. 해당 분석은 주간 RSI가 99에 도달하고 총마진율이 78.4%까지 확대된 가운데 나온 것으로, 랠리가 펀더멘털을 과도하게 앞질렀다는 우려를 반영한다.

24/7 Wall St.가 샌디스크(SanDisk)에 대해 매도 의견을 내고 목표주가 1,704.6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7%의 하방 리스크를 의미한다.
"샌디스크의 영업 실적은 훌륭하지만, 현재 주가는 컨센서스 애널리스트 추정치와 당사 고유의 배수 평가 모델이 정당화하는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고 이 회사 애널리스트들은 6월 26일자 보고서에서 밝혔다.
샌디스크 주가는 현재 2,335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1년간 4,842%, 연초 대비 884% 상승했다. 월간 상대강도지수(RSI)는 99에 도달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과열 신호로 여겨지는 수준이다. 회사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EPS) 23.41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4.66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매출은 59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했다. 총마진율은 22.5%에서 78.4%로 확대됐으며, 데이터센터 매출은 645% 급증한 14억 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6억 5,0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해 현재 장기 부채가 전혀 없는 상태다.
이 매도 의견은 보다 낙관적인 전망과 대비된다. 씨티그룹(Citigroup)은 마이크론(Micron)의 실적 발표 이후 낸드(NAND) 펀더멘털 강세와 AI 기반 데이터센터 수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2,025달러에서 2,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CEO 데이비드 고켈러(David Goeckeler)는 최대 42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언급했지만,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1,204달러까지 하락해 48%의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경고는 메모리 주식의 변동성이 컸던 한 주 이후에 나왔다. 샌디스크는 6월 23일 반도체 업종 전반의 기술주 매도세 속에서 12% 급락했다. 라운드힐 메모리 ETF(Roundhill Memory ETF)도 같은 날 12% 하락했으며, 한국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하락에 힘입어 10% 폭락했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는 밸류에이션 우려를 제기한 반면, 니덤(Needham)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했다. 샌디스크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77억 5,000만82억 5,000만 달러,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EPS로 3033달러를 제시했는데, 이는 3분기 보고된 23.41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엇갈린 애널리스트 전망 속에 샌디스크 투자자들은 27%의 하방 리스크와 AI 메모리 수요에 힘입은 추가 랠리 가능성 사이에서 저울질하고 있다. 다음 촉매제는 7월 말 예정된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로, 회사가 마진 확대와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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