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메타플래닛, 기업 재무에 2,823 비트코인 추가…총 보유량 43,000 BTC
- 도쿄 상장사, 트웬티원캐피탈과 기업 비트코인 보유 3위 경쟁
- 사이먼 게로비치 CEO, 연말까지 100,000 BTC, 2027년까지 210,000 BTC 목표
핵심 요약: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2,823 비트코인을 매입하면서 기업 재무 보유량이 43,000 BTC로 증가, 트웬티원캐피탈(Twenty One Capital)과 함께 기업 비트코인 보유 3위 자리를 공동으로 차지하게 됐다.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수익률은 연초 이후 2.8%를 기록했으며, 이는 재무 운영을 통해 주당 추가 비트코인을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반영합니다"라고 메타플래닛의 최고경영자(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말했다.
도쿄증권거래소에 티커 3350.T로 상장되어 있으며, 미국에서는 ADR(MPJPY) 형태로 거래되는 이 회사는 2025년 말 35,102 BTC로 마감했다. 1분기에는 평균 단가 78,00080,000달러 구간에서 5,075 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이는 약 3억 9,800만4억 500만 달러 규모에 해당한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평균 매입 단가는 보고 기간에 따라 BTC당 97,000~104,000달러 수준이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 4월 이전까지 단 하나의 사토시도 보유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면, 43,000 BTC 축적은 불과 16개월 만의 단거리 질주라고 할 수 있다.
메타플래닛은 자본 조달, 부채 편성, 그리고 mNAV 워런트(기존 주주에 대한 희석 효과를 관리하면서 자본을 조달하도록 설계된 메커니즘)를 통해 매입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2025년 12월에는 미국 투자자들을 위한 레벨 I ADR을 개설, 미국 투자자들이 도쿄 거래소에서 거래하지 않고도 해당 주식을 직접 매수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
43,000 BTC라는 이 보유량은 메타플래닛을 연말 목표인 100,000 BTC에 근접하게 만들었다. 약 6개월 안에 추가로 57,000 코인을 확보해야 하며, 이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50억 달러 이상이 필요한 속도로, 추가 자본 조달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회사는 2027년 말까지 210,000 BTC를 축적한다는 장기 목표도 설정했는데,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1%에 해당한다.
축적 뒤에 숨겨진 리스크
메타플래닛의 전략은 약 500,000 BTC로 최대 기업 비트코인 재무를 보유한 스트래터지(Strategy)가 개척한 플레이북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나 이 도쿄 상장사의 공격적인 일정은 주식 희석 모델이 대규모로 지속 가능한지를 시험대에 올린다. 만약 비트코인이 메타플래닛의 평균 매입 단가(약 100,000달러)를 밑도는 수준에서 장기간 거래될 경우, 주가는 상응하는 가격 상승 없이 희석이 누적되면서 압박을 받을 수 있다. 회사의 비트코인 수익률 지표(재무 운영을 통해 주당 창출된 추가 비트코인을 측정)는 이 전략이 주당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지 파괴하고 있는지를 추적하는 핵심 지표가 된다. 메타플래닛의 가장 가까운 경쟁사인 트웬티원캐피탈은 약 43,514 BTC를 보유하고 있어, 그 다음 매입 규모에 따라 메타플래닛이 이를 추월할 수 있다.
이번 매입은 비트코인이 58,650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2% 하락하고, 일일 거래량이 346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이뤄졌다(코인게코 자료 기준). 57,000~58,000달러 구역은 중요한 지지선으로, 이 아래로 이탈할 경우 50,000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린다. 씨티그룹은 이번 주 초 12개월 비트코인 가격 목표를 기존 112,000달러에서 82,000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며, ETF 자금 유출 부진과 미국 디지털 자산 입법 정체를 이유로 들었다. 이는 기업 매수자들이 축적에 나서고 있음에도 거시적 배경은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상기시킨다. 씨티그룹은 또한 향후 12개월간 순 가상자산 스팟 ETF 유입 규모를 기존 추정치 100억 달러에서 0으로 하향 조정하며, 기관 수요에 대한 구조적 재평가를 반영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