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JP모건이 델의 목표주가를 28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확대 의견 유지
- 분석가 사미크 차터지는 사상 최대 513억 달러 규모 AI 서버 백로그와 600억 달러 AI 매출 전망을 근거로 제시
- 신규 목표주가는 델 주가가 폭발적인 1분기 실적으로 33% 급등한 이후 추가 19% 상승 여력 시사
주요 내용:

JP모건은 델 테크놀로지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80달러에서 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사상 최대 규모인 513억 달러의 AI 서버 백로그가 동사의 인프라 하드웨어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입증한다는 판단에서다.
JP모건의 최상위권 애널리스트 사미크 차터지는 "델의 AI 기회는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수요에 힘입어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TipRanks가 추적하는 1만 명 이상의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중 8위에 랭크되어 있다.
차터지는 평가 배수를 기존 10배 후반대에서 25배로 상향 조정했다. 델의 성장 궤적이 단기 AI 급등세를 넘어 구조적으로 재평가되었다는 판단에서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금요일 종가 420.91달러 대비 약 19%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델 주가는 5월 1일 마감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33% 급등한 바 있다. 델은 해당 분기에서 조정 주당순이익 4.86달러, 매출 438억 달러를 기록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각각 2.96달러와 357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AI 인프라 분야에서 델의 확장된 선두 입지를 반영한다. 동사는 해당 분기에 244억 달러 규모의 AI 주문을 기록했으며, 회계연도 전체 AI 서버 매출 전망을 60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4% 성장을 의미한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델의 AI 매출 전망이 여전히 공급 제약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반기 가이던스에 반영된 반기 대비 100억 달러의 조정은 수요 약세가 아닌 공급 가시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중 공급이 개선됨에 따라 추가적인 전망 상향 가능성도 제기했다.
AI 외에도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델의 독점 스토리지 IP, 에이전틱 AI 워크로드와 연계된 엔터프라이즈 서버 교체 수요, 클라이언트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이 총마진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기기 교체, 인프라 업그레이드, AI 관련 용량 수요의 결합은 델이 이전에 제시한 10% 중반대 성장률 가이던스를 뛰어넘는 더 높은 지속 가능 성장률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JP모건의 500달러 목표주가는 델의 수익력이 단순한 순환적 개선이 아닌 구조적으로 재평가되었다는 확신을 반영한다. 향후 두 번의 실적 발표는 513억 달러의 백로그가 새로운 목표주가가 요구하는 속도로 전환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시험대에 올릴 것이며, 공급망 가시성이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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