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Takeaways:
- 웰스파고가 퍼스트솔라 목표주가를 기존 255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42% 상승 여력 제시
- 퍼스트솔라 주가 5% 상승, 동종 업계도 낙관적 애널리스트 보고서에 동반 강세
- 촉매는 8월 초 예정된 232조 폴리실리콘 무역 판결
Key Takeaways:
퍼스트솔라(First Solar Inc.) 주가가 5% 오른 236.52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Wells Fargo)가 수입 폴리실리콘에 대한 미국 무역 판결을 앞두고 비대칭적 상승 여력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55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시장은 232조 폴리실리콘의 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 프라닛 사티쉬(Praneeth Satish)는 밝혔다. 그는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재확인하며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경우 미국 태양광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상당한 이익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새로운 목표주가는 지난주 목요일 종가 225달러 대비 4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며, 이는 퍼스트솔라의 52주 신고가 320.95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사티쉬의 전망은 232조 조치가 성공할 경우 2028년 이후 물량에 대한 평균 판매가격(ASP)이 와트당 0.09달러 상승할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한다. 이날 급등에도 불구하고 퍼스트솔라 주가는 연초 대비 9% 하락한 상태다.
미국 상무부는 2025년 7월 수입 폴리실리콘에 대한 232조 무역 조사를 개시했으며, 8월 초 결정이 예상된다. 태양전지의 기초 소재인 폴리실리콘은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된다. 수입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오면 해당 소재에 대한 접근이 확대되고, 미국 최대 태양광 패널 제조사인 퍼스트솔라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종 업계도 퍼스트솔라와 함께 특별한 기업별 촉매 없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SolarEdge Technologies)는 8% 급등한 56.58달러,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는 7% 오른 15.41달러,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는 5% 상승한 45.32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코 태양광 ETF(Invesco Solar ETF)는 3% 오른 57.85달러를 나타냈다.
퍼스트솔라의 펀더멘털도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동사는 2026년 1분기 주당순이익(EPS) 3.22달러, 매출 1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했고, 연간 순매출 가이던스 49억~52억 달러를 재확인했다. 47.9GW 규모의 계약 백로그와 카드뮴텔루라이드(CdTe) 박막 기술은 중국 결정질 실리콘 공급망으로부터 구조적으로 독립된 위치를 유지하게 해준다.
모든 애널리스트가 이 같은 낙관론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번스타인(Bernstein)은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 의견과 217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하며, 퍼스트솔라의 수익성이 정부 세액공제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향후 정책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동사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퍼스트솔라를 분석하는 42명의 애널리스트 중 25명이 매수 또는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8월 초로 예정된 232조 폴리실리콘 판결이 이 그룹의 다음 확실한 촉매가 될 전망이다. 유리한 판결은 미국 태양광 업계 전체의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불리한 결과가 나올 경우 퍼스트솔라는 기존 세액공제 지원에 의존해야 한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235달러 이상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태양광 ETF가 이날의 돌파를 후속 매수로 확인해줄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