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 디즈니 주가, 거래량 증가 속 3% 상승한 103.89달러 마감
- 토이스토리5 개봉 및 상하이 디즈니랜드 확장이 투심 자극
- 지난 30일간 컨센서스 EPS 추정치 0.8% 상향 조정
주요 내용:

디즈니 주가가 평균 이상의 거래량 속에 3% 급등한 103.89달러를 기록했다. 토이스토리5(Toy Story 5)의 박스오피스 기대감과 긍정적인 실적 추정치 상향이 상승을 견인했다.
디즈니를 매수(Buy) 의견으로 평가하는 애널리스트들은 "현 주가 수준은 디즈니의 지적재산권(IP) 파이프라인과 테마파크 확장 계획의 전체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이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는 131.69달러로, 현재 대비 27%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디즈니의 다음 분기 컨센서스 EPS 추정치는 지난 30일간 0.8% 상향된 1.89달러로, 전년 대비 17.4% 성장을 나타낸다. 매출은 254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랠리 이전 4주 동안 디즈니 주가는 3.1% 하락했었으나, 이날 상승률은 경기순환형 소비자 서비스 업종의 1.13% 상승률도 크게 웃돌았다.
이번 랠리는 디즈니가 극장, 스트리밍, 테마파크 등 모든 부문에서 지적재산권을 효과적으로 수익화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다. 연간 매출 944억 2,000만 달러, 순이익 124억 달러를 기록한 디즈니는 해당 업계에서 가장 큰 기업이다. 투자자들은 토이스토리5의 오프닝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을 다음 주가 촉매제로 주목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외에도 디즈니의 경험(Experiences) 부문이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했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디즈니는 새로운 테마 호텔과 인접 테마파크 준비를 포함한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경험 부문에 대한 수십억 달러 규모 투자의 일환이다. 또한, 추석 시즌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헥시드(Hexed)'의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연말까지 강화된 영화 파이프라인을 예고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6월 16일 인터디지털(InterDigital)이 획득한 유럽 특허 금지명령은 EU 11개 회원국에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사업을 위협하고 있다. 디즈니의 지난 2년간 평균 잉여현금흐름(FCF) 마진은 9.4%로, 경기소비재 동종 업체에 비해 낮아 자본 환원 능력이 제한적이다. 또한 플로리다주 월트 디즈니 월드에는 레벨 3 폭염 주의보(Heat Advisory)가 발령됐으며, 체감 온도가 화씨 111도(섭씨 약 44도)에 달해 여름 성수기 공원 방문객 수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됐으며,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